국내에서 엠폭스(원숭이두창)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지역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.

질병관리청은 13일 국내 9번쨰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. 이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증산 발생 전 3주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.

방역 당국은 "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한다"며 "추정 감염원 등의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"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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